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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연안부두, 인천국제공항, 답동성당 등 ‘합창으로 만나는 인천 명소’

by 경초 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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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시립합창단 <미래의 도시, 인천> 합창 뮤직비디오를 제작MV 유튜브 채널에 공개,

아름다운 인천 명소들을 인천시립합창단의 유려한 합창과 함께 담아 소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김종현)에서 세계적 문화도시로 더욱 성장할 인천을 알리기 위한 합창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오는 2 24() 오후 2시 인천시립합창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인천을 찾지 못하는 예비 방문객들과 해외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각양각색의 아름다움을 품은 인천의 명소들을 인천시립합창단의 유려한 합창과 함께 담아 소개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인천시립합창단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에 걸쳐 편곡과 녹음 및 영상촬영을 마쳤으며, 12분에 달하는 뮤직비디오를 완성하였다.

뮤직비디오는 해질녘의 노을이 인상적인 영종도 선녀바위를 배경으로 합창단원들의 모습이 드러나며 인천을 대표하는 최영섭 작곡가의 그리운 금강산이 울려 퍼지고 1961년 분단의 아픔을 담아 작곡한 해당 곡은 남북의 평화를 잇는 인천의 역할을 대변하게 되며 이어 인천을 상징하는 항구를 배경으로 1979년 김트리오가 부른 연안부두가 들려지게 되는데 인천 연고의 스포츠팀 응원가로도 유명한 곡을 탱고풍으로 편곡하여 보다 깊은 감정을 나타나게 된다.

인천대교와 인천국제공항, 송도국제도시 등 활기차고 역동적인 인천의 모습을 펼쳐 보이며 부르는 미래의 도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작곡된 곡으로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인천의 가슴 벅찬 미래를 표현하고 있으며 영상의 마지막은 2013년 인천 정명 600년을 기념하며 만든 인천아리랑이 장식하게 되고 답동성당과 차이나타운, 개항장거리 등을 고즈넉이 담아내어 인천의 역사적 흔적과 감동의 순간을 합창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인천시립합창단 김종현 예술감독은 “<미래의 도시, 인천> 뮤직비디오 제작은 음악도시 인천의 정체성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작업이었다 이 영상이 인천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더 많은 사람들의 인천에 찾아와 이 도시의 매력을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인천시립합창단 032-420-2784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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