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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일명 사과폰’ 충전중 갑자기 폭발, 소방차 출동!

by 경초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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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휴일을 마치고 모두가 단잠에 들고 있던, 오늘 30일 새벽 1시 4분 경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의 한 빌라 3층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전화가 폭발하며 불이 나,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충전 중이던 ‘아이폰 6s’(2015년 9월 25일 출시)가 타버렸고 해당 빌라의 방 일부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25만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할 소방당국에서는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는데 휴대전화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이미 불은 꺼진 상태였고 아이폰 6 시리즈는 전에도 배터리 결함과 발화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며 아이폰 6 시리즈를 쓰다가 불이 붙었다는 소비자 신고가 지난 2016년 중국에서 잇따라 발생하자 애플측은 '외부 충격에 의한 발화'였다고 해명했던 적이 있다.

이번 화재에 대해 미추홀구 관할 소방당국 관계자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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