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호수공원’, 더 푸르러지고 쾌적해 진다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3단계 공사로 느티나무 등 큰 나무 위주 수목 7종과 1천6백여 주의 나무 식재, 테마원 조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에서는 청라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수목식재와 함께 테마원 조성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힘에 따라 서구 소재 청라신도시 내의 청라호수공원이 지금보다 더 푸르러지고 쾌적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되어 온 산책로 가로수 식재 및 테마원 조성공사의 3단계 공사로 청라호수공원에는 그동안 1, 2단계 공사를 통해 이팝나무, 소나무 등 모두 6만4천여 주의 수목이 식재되어 있으나 나무그늘의 부족으로 공원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이용객들에게 그늘木을 제공하기 위해 느티나무 등 큰 나무 위주의 수목 7종, 1천6백여 주가 식재 된다.

또한, 떡갈잎수국 등 10종, 8천5백 본의 초화를 식재한 ‘테마원’을 함께 조성할 예정으로 조병혁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청라호수공원의 경관이 보다 향상되고 이용에 따른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