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 김영환 취재부장
인천↔서울 강남권 이동시 3~4번의 환승으로 교통이 열악한 구월·서창지구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오는10월 23일 오전5시 첫차부터 인천터미널과 역삼역을 왕복 운행하는 광역급행형 엠(M)버스인 엠(M)6439번이 운행 개시 된다고 밝혔으며 운행구간은 인천터미널을 기점으로 구월 선수촌사거리, 서창지구를 경유하고, 서울시 구간은 교대역, 서초역, 강남역을 경유하여 종점인 역삼역에서 회차, 양재역, 서초구청까지 운행하는 것으로 되었다.
차량 10대로 개통되는 광역급행형 엠(M)6439버스는 1일 50회, 96.6km를 왕복 운행하게 되며, 배차 간격은 20분~25분, 인천터미널에서 첫차가 05:00, 막차 23:00, 역삼역에서 첫차가 06:10 막차 24:30으로 특히, 인천에서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시에 3~4번의 환승을 하여야 하는 등 교통이 열악한 구월·서창지구에서 엠(M)버스의 개통으로 인해 출, 퇴근길 교통불편 해소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동안 엠(M)버스의 빠른 개통을 고대하던 바램과는 달리 좌초될 위기를 여러 번 겪는 우여곡절이 있었고 지난해 엠(M)6439번의 ‘운행노선 변경 건’으로 주민간의 의견대립으로 인해 갈등이 극에 달하여 개통 자체가 불투명했었으며 또한, 올해 2월에는 운송업체의 차고지 이전에 따른 재운송개시 신고가 관련규정에 맞지 않아 재연장을 불허하게 되어 엠(M)버스가 폐지절차까지 가게 되는 아픔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의 불편 가중 등을 고려하여 업체와의 끈질긴 협의와 설득 끝에 당초 면허조건대로 운송개시 하겠다는 확약을 받게 되어 마침내 주민들의 관심 속에 10월 23일 운행을 개시하게 되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남동구에서 강남권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급행형 엠(M)버스가 개통된다는 소식에 지역주민들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인천시를 믿고 기다려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또한 “앞으로 타 지역에서도 빠른 시일내 엠(M)버스를 개통하여 인천시민의 교통불편 해소 및 공공복리 증진에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어서 인천시 관계자는 광역버스의 개통에 따른 개통식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과 관련하여 버스관계자 위주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였다.
'종합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매매업소’를 오피스텔 33채나 빌려 운영한 일당 구속! (0) | 2019.10.23 |
---|---|
인천, 인천e음 캐시백 혜택 3%로 대폭 축소 (0) | 2019.10.22 |
인천, 마스크팩 제조공장 화재로 6억9천만 원 피해 추정 (0) | 2019.10.22 |
‘무의도’, 통행차량 분석 위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 (0) | 2019.10.21 |
‘인천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 건강 악화로 입원 (0) | 2019.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