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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무의도’, 통행차량 분석 위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

by 경초 201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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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 김영환취재부장

인천스마트시티㈜와 인천대 등 공동개발,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통행차량 분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에서는 올 연말까지 인천스마트시티㈜와 인천대가 민관산학 협력으로 스마트 교통정보시스템인 인공지능 딥 러닝 기술을 개발한다고 21일 밝혔으며 이를 위하여 인천스마트시티㈜와 인천대, 넷비젼텔레콤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인공지능 딥 러닝을 활용해 버스, 트럭, 승용차 등 통행 차량의 차종 분석 기술을 개발하여 무의도 스마트 교통정보시스템에 무상 도입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인천경제청에서는 기술 개발을 위한 행정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이에앞서 인천경제청에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인천스마트시티㈜에 의뢰하여 스마트 교통정보시스템 장비를 영종도 거잠삼거리에서 무의도 연도교까지 설치하였으며 해당 시스템은 카메라, 차량감지센서 등으로 구성하여 무의도 통행 차량 대수만 파악하는 기능이 있지만 이번에 새로 개발하는 기술이 도입되게 되면 차종까지 분석하여 무의도 관광객 규모를 구체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에서는 차량 분석 등을 토대로 관광객 추이를 파악하고 등산로, 쉼터, 주차장, 상하수도 시설, 대중교통, 공중화장실 등의 다양한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으로 인천스마트시티㈜ 등은 차종 분석 기술의 정확도를 검증한 뒤 상용화할 예정에 있으며 인천경제청 관계자에 따르면 “개발된 기술을 우선 인천의 섬 지역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하였고 “타 지역 도로에 적용할 경우 교통상황 분석, 범죄 차량의 신속 조회도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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