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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 김영환 취재부장
태국 여성 수십명 고용하고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통한 성매수 남성 모집하여 20여억원 챙겨.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로)에 따르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총책 A모(34세)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태국 국적의 성매매 여성 B(33)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으며 이들은 인천의 한 오피스텔 30여채를 빌려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고 20여억원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시 남동, 부평, 연수구 일대에 오피스텔을 대량으로 빌려 태국인 여성 수십명을 고용하여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총책 A모(34세)씨는 여자친구인 B씨를 통하여 태국 여성들을 소개받았고 이들을 이용하여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통해 성매수 남성들을 모집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관계자는 “성매매 광고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글 등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게 되었고 현장에서 이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현금 530만원과 성매매 영업을 할 때 사용한 휴대전화 11대를 압수했으며 압수한 장부 등을 토대로 일 매출 80만원을 확인한 결과, 총1년 4개월간의 불법 영업으로 인한 범죄수익이 2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였고, 향후에도 오피스텔에서 불법으로 벌어지고 있는 성매매를 더욱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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