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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연료전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공사 ‘강행’ 추진!

by 경초 2019.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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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사업자 ‘인천연료전지’ “더 이상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며 공사 강행 의지.

인천시 동구 송림동 소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사업자’인 ‘인천연료전지’(대표: 전영택)에 따르면 그동안 주민들의 반대로 중단되었 공사를 10월 중으로 재개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앞으로 주민들과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으며 또한, 인천연료전지는 오늘7일 오전에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월 인천시, 동구, 비대위 간 3자가 합의한 안전, 환경 민관조사위원회 조사를 10월 초까지 마무리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더 이상 진척이 없는 상황”으로 “공사를 강행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공사 강행의지를 밝혔다.

‘인천연료전지’는 그간 주민 315명을 대상으로 연료전지 시설에 대한 견학을 추진하였고, 주민설명회를 57회나 개최하는 등 해당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중단되었던 공사가 재개 됨에 있어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하였고 도시가스를 다량 사용함에 따르는 안전문제 등, 해당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전문기관 용역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인천연료전지’는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이고, 이를 위해 ‘이자 7% 수준의 주민펀드’ 시행 ‘인천연료전지 직원 채용 시’, 동구지역 응시자 가점 부여 등의 방안을 거론하였으며 최근 이정미(정의당, 비례) 국회의원이 정부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심의가 대부분 엉터리였다고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면 행정소송을 진행하면 될 사안”이라고 반박하였고 향후 공사업체 선정 등 준비가 완료가 되는 대로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시와, 동구, 비대위 간 3자가 합의한 안전, 환경 민관조사위원회 조사가 불발됨에 따라 인천연료전지가 공사 강행입장을 밝히고 있어 해당지역 주민들의 큰 반발이 예상되고 있으며 ‘인천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공사를 재개할 시 온 힘을 기울여 물리적으로 라도 공사를 중단시킬 것이라고 거듭 밝히고 내일 8일 인천시청에서 열리는 ‘인천연료전지 규탄 긴급 기자회견’에 이어서 오는10일에는 동구청 앞에서 ‘수소발전소 행정지원 중단 약속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며 또한, 14일 열리게 되는 정부와 수소 환경전문가의 합동 주민설명회에 대한 대응도 따로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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