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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민안전 우선한, 인천대공원 『상습출몰 유기견』 포획!

by 경초 2019.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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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새끼로 인해 예민해진 검은색 성견 및 새끼 7마리 안전하게 포획.

< 29일 관계기관과 협동으로 포획한 '인천대공원 유기견', 검은색 성견>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최근 인천대공원 관모산 일원(개울숲, 호수)에 출몰한 야생 유기견(들개)에 의해 사람 및 반려견 피해사고가 4건이나 발생함에 따라 남동구청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유기견(들개)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포획틀 5개소를 설치하고, 현수막(10개소) 게시 및 숲속 쉼터를 임시 출입통제를 실시 하였다.

관할인 남동구청 또한 ‘유기견 전문 포획사업’을 추진하여 5월 29일 12시경 관모산 자락인 개울 숲 앉음벽 하부에 자리잡고 있는 새끼 7마리와 어미개 1마리를 포획하였고 포획된 유기견은 검은색 성견으로 사람을 공격한 개로 판단되며, 새끼를 낳은 탓에 더욱 예민해져 사나운 행동을 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검은색 성견과 함께 발견된 새끼 강아지 7마리>

이에 인천대공원사업소장(안상윤)은 “공원이용들의 안전을 위해 서로 협업한 결과”로 “앞으로도 유기견 발견 즉시 출동하여 포획 할 수 있도록 해당 구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포획된 유기견들은 안전하게 보호소에 인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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