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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 ‘서부권 소각시설’ 연내 선정 목표 ‘타당성조사 용역 발주’

by 경초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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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서부권역(동구·중구)의 폐기물 소각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였다고 오늘 13일 밝혔으며 이번 용역에서 동구와 중구 지역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목표로 1일 300t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 타당성을 조사하게 되고 또한 대상 권역에서 기초조사와 입지 후보지 대상 제시, 입지 후보지 분석·평가 등도 이뤄지게 된다.

해당 타당성조사의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8개월로 용역이 마무리되면 최종 입지 선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이에 앞서 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려면 입지선정 계획을 결정·공고한 후 입지선정위를 구성하고 위원회에서 최종 입지를 선정해야 한다는 현행법에 따라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전문연구기관 선정 절차 수행을 인천시에 위임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인천시에서는 오는 2026년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는 점을 고려하여 오는 2025년까지 폐기물 소각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으로 법적 절차에 필요한 물리적인 기간을 고려할 때 늦어도 올해 4분기까지는 서부권 소각시설에 대한 입지를 선정하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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