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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 7,631명 확진, 멈추지 않는 ‘요양시설 집단감염’…

by 경초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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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시에서는 전날인 13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7천631명으로 집계되었다고 오늘 14일 밝혔으며 이 같은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5일 3만1천21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로 최근 들어 계속 1만명 안팎에 머물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96만8천335명으로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5만8천433명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확진자 19명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하여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1천213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 중 8명은 각각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하였던 6곳의 요양시설과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남동구 소재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감염자 49명이 나온 데 이어 코호트 격리 중에 1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었다.

여기에다 또 다른 남동구 소재의 요양병원에서도 동일집단 격리 중 45명이 양성 판정을 받게 되어 누적 감염자가 139명으로 늘게 되었고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와 연수구의 요양시설 3곳에서도 동일집단 격리 중 7∼8명이 추가로 확진 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천시의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407개 중 178개(가동률 43.7%)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2천12개 중 399개(가동률 19.8%)가 각각 사용 중이며 전날까지 256만2천85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고, 3차까지 접종자는 187만2천165명으로 접종 완료자는 총 253만5천551명으로 조사되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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