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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연수구 ‘코로나 치명율 최저' 강화와 중구는 가장 높아

by 경초 202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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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옹진군은 지표 환자 수가 적어 치명률 집계에서 제외, 연수구는 수도권 기초단체 중

과천시(0.03%)와 함께 가장 낮은 치명률, 부산 강서구에 이어 두 번째 낮은 수치.

오늘 12일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의하면 인천지역은 지난 4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86만4천639명 중 1천9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어 치명률 0.13%를 기록하였으며 군 · 구별로는 연수구의 치명률이 0.03%로 가장 낮았고, 동구(0.07%), 서구(0.10%), 부평구(0.13%), 계양구(0.14%), 남동구·미추홀구(0.17%)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강화군과 중구는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이 0.23%에 달해 가장 높은 치명률을 보였고 옹진군은 지표 환자 수가 적어 치명률 집계에서 제외되었으며 연수구는 수도권 기초단체 가운데 경기 과천시(0.03%)와 함께 가장 낮은 치명률을 기록하여 전국 광역시 군·구 중에서도 부산 강서구(0.02%)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수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초기에 고령층에 대한 접종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였다"면서 "요양원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 등으로 치명률을 최소화하였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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