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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복귀 유학생 증가

by 경초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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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코로나로 국내 소재 외국대학이 해외 유학 대안 부상,

실제 인천글로벌캠퍼스의 학생 충원율 2019년 64.8%에서 2020년 70.3%, 지난해 78.2%로 가파른 상승 중.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에서는 연수구 소재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 된 5개 외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3504명의 학생 가운데 24.4%(855)가 외국에서 중고교 과정을 마친 학생들로 집계되었고 나머지 재학생들은 순수 내국인 학생 67.1%(2351), 외국인 학생 8.5%(298)으로 집계됨에 따라 코로나19 사태가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어지게 되면서 해외로 유학길에 올랐다가 국내로 다시 유턴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소재의 외국대학들이 해외 유학의 대안으로 부상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실제 인천글로벌캠퍼스의 학생 충원율(총 정원 대비 재학생 수)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 64.8%에서 2020 70.3%, 지난해 78.2%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중으로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에서는 해외 주요 국가들과 비교할 때 K-방역에 대한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국내에서는 일정한 학습권과 생활권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점 또한 유학생들의 국내 유턴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국내로 다시 유턴하는 유학생 수의 증가와 관련하여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팬데믹(전염병 대유행)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외국의 유명대학 교육을 국내에서 이수 할 수 있는 송도의 글로벌캠퍼스가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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