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 올해도 ‘임시폐쇄 조치’!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에서는 오미크론 등 줄어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찬가지로 관내의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를 임시 폐쇄한다고 오늘 24일 밝혔으며 영종 · 용유 지역의 주요 전망대와 산은 이달 31일 오후 4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8시까지 출입이 금지된다고 하였다.

또한, 폐쇄가 예정된 산으로는 백운산, 무의도 국사봉, 호룡곡산 등산로와 해상관광탐방로가 포함되었고 같은 기간 동안 용유도의 하늘전망대, 을왕리 문화탐방로, 미단시티 9호 경관 녹지에 대한 출입도 금지되며 중구에서는 미리 현수막과 전광판 등으로 폐쇄 사실을 알려 방문객들의 혼선이 없도록 할 예정으로 이번 폐쇄 조치와 관련하여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부득이 필요한 조치"라며 "시민분들의 안전을 고려한 방역 대책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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