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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 육·해·공 교통중심지로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다!

by 경초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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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2016년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인천발 KTX를 반영하였고

오는 2025년 개통 목표로 지난해 12월 착공되어 오는 12월 7일, 인천발 KTX 비전선포식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인천발 KTX 비전선포식을 12 7일 오전10:30분 수인선 송도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는 인천발 KTX를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까지 철도를 연결하여 대한민국을 세계로 잇는 국제도시 인천으로 비상하겠다는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인천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도 대한민국의 핵심적인 교통 요충지로 최초의 철도(경인선)와 고속도로가 인천에서 시작되었고 세계를 향하는 관문, 국제공항도 인천에 위치해 있지만 아직까지 KTX가 연결되지 않은 유일한 광역시임에 따라 지난 2016년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인천발 KTX를 반영하였으며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착공하였다.

인천발 KTX는 기존 수인선을 활용하여 송도역을 출발, 안산 초지역과 화성 어천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에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4,238억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인천발 KTX 2025년에 개통되면 부산까지 2시간 29, 목포까지는 2시간 10분이 소요될 예정으로 서울역이나 광명역을 이용하는 것보다 약 1시간 30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인천에서 강릉을 잇는 경강선의 월교~판교 구간 또한 지난 10월에 착공되어 오는 2027년이면 송도~강릉 간 KTX이음이 운행되어 1시간 50분이면 강릉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이로써 전국 반나절 생활권 구축이 가능해지면서 인천의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천발 KTX 비전선포식을 앞두고 박남춘 시장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그리고 곧 개통할 인천발 KTX 등 뛰어난 접근성과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세계로 잇는 명실상부한 세계 대표 국제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비전선포식에는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및 지역주민 등 99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인천시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로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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