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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종도, ‘안정적 급수 체계 구축’ 위한 ‘해저관로 복선화’ 추진!

by 경초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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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10.29일,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 착공, 신설되는 복선화관로는 해저터널방식으로

2.5㎞에 깊이 60m, 직경 3m(Sheild TBM 공법)로 추진, 2024년 10월 준공 예정.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오는 29일 영종지역의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을 위해 송수관로를 2계열화(기존 1,350, 추가 1,200) 하게 되는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를 착공하며 이와 같은 해저관로 복선화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공촌정수장에서 해저(북항~구읍뱃터)를 경유하여 영종지역에 공급 중인 상수로는 기 설치된 해저상수관에서의 누수 등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인천국제공항 운영 및 지역주민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며, 특히 인천국제공항, 공항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및 용유·무의관광 단지 개발에 따른 수요 증가까지 겹쳐 추가 송수관로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 설치된 해저송수관로는 해저지표 밑에 예향법(해저 바닥 굴착)으로 매설되어 해수노출에 따른 안정성 확보가 필요하므로, 신설되는 복선화관로는 해저터널방식으로 2.5㎞에 깊이 60m, 직경 3m(Sheild TBM 공법)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로는 71,302백만원이 투입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해저송수관로 복선화로 안정적으로 급수 공급이 가능하게 되고, 수질측정기를 통한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으로 해저송수관로 수질문제 발생 시 즉시 조치는 물론 신속한 관 세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에 따라 조인권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가 계획대로 오는 2024 10월에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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