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피아노에 의한, 피아노를 위한 콘서트 『피아노매니아』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10.30.~31. 인천문화예술회관에 젊은 피아니스트 안종도, 김준희, 손정범 출연,

관객들이 피아니스트에게 갖고 있는 평소의 궁금증을 대답하는 즉석 대담 진행.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피아노매니아>가 열린다고 밝혔으며 피아노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피아노매니아>는 젊은 피아니스트 안종도, 김준희, 손정범이 출연하여 연주가 진행되는 2일간 각각 다른 주제가 펼쳐지게 되며, 정상급 연주와 더불어 피아노 세계관에 대한 해설이 더해진다.

30일에는 ‘All about the Pianists’라는 제목으로 평소에도 격 없이 지내는 3명의 연주자들이 그들의 삶과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뚜렷한 개성을 가진 3인의 연주자들이 피아노 한 대를 두고 교감을 나누며 합을 맞추는가 하면 관객들이 피아니스트에게 갖고 있는 평소의 궁금증에 대해 대답하는 즉석 대담도 진행되는 피아니스트의 모든 면을 진솔하게 공감할 수 있는 무대이다.

이튿날인 31일은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폴란드의 작곡가 프레데리크 쇼팽의 낭만적이었던 삶과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쇼팽의 탄생과 첫사랑, 전성기를 지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연주곡으로 전개되며 피아니스트 3인이 하나의 주제를 서로 다른 해석과 기법으로 표현하여 차이와 다양성을 선보인다.

또한, 연주자의 영역이었던 금기를 깨고 연주자와 같은 무대 위에 45석의 객석이 놓여지게 되며 젊은 연주자들의 재기 발랄한 제안에서 시작된 스테이지석은 관객과 좀 더 가까이서 교감하고자 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관객과 함께하지 못했던 아쉬움과 연주자들에게는 관객들에 대한 소중함이 묻어나는 대목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3인의 피아니스트가 선보일 케미, 매력, 재미와 감동이 있는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하였으니 피아노로 들려주는 우주적 질서에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피아노매니아]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만 예매 오픈 하며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강화하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의)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5

□ 피아노매니아

○ 공연일시 : 2021년 10월 30일(토) ~ 31일(일) 15:00

○ 공연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 람 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 예매문의 :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 1588-2341

○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가

 
serioso2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