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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청라, 양방향 무선통신 미래자동차 ‘커넥티드카 사업’ 순항

by 경초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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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커넥티드카 관련 개발된 소재·부품의 성능평가 및 시험·인증 수행 등을 맡아

‘청라 로봇랜드’ 내 건립 예정, 오는 2023년 11월 인증평가 센터 준공 목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에서는 최근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기획 용역에 착수하였다고 밝힘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를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시키기 위한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용역은 인증평가센터 실시설계 전 토지 지반의 상태, △출입로의 위치, △유사 건축물의 장점 및 문제점, △기능의 확장 등을 검토, 효율적인 설계가 가능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에 마무리 될 예정인 이번 용역 이후 내년도에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3 11월 인증평가 센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당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는 커넥티드카와 관련하여 개발된 소재·부품에 대한 성능평가 및 시험·인증 수행 등을 맡게 되고 청라 로봇랜드 내에 건립 할 예정이다.

커넥티드카는 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양방향 무선통신이 가능한 미래자동차로 다른 차량은 물론 모든 사물 간 통신 연결이 가능하여 안전주행 정보 등 운전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정보가 제공되며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로도 사용되는 것으로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 단말, 도로 기반 시설 등과 추돌 경고 신호, 교차로 통제 정보 등을 주고받고, 교통 센터에서 교통 안전 지원, 실시간 길 안내, 차량 점검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자동차의 와이파이(Wi-Fi)나 이동 통신 기능을 핫스폿으로 이용하여 탑승자들은 음악 및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실시간 날씨 및 뉴스 검색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오는 2030년에는 커넥티드카와 관련한 세계와 우리나라의 시장 규모는 각각 905조원, 31조원으로 전망되고 있어 소재·부품에 대한 수요뿐만 아니라 세계의 완성차 업체들도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여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인천경제청은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의 인증평가에 필요한 시험·장비 구축 등을 맡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협력하여 내년도 공모를 통해 무선통신기술 등의 인증평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향후 자동차가 로봇, 드론 등과 융합되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며 통신, 전자, 자동차, 정보기술(IT) 분야가 융합하게 되는 새로운 산업인 커넥티드카 사업을 통해 미래 자동차 핵심 무선통신 분야의 주도권을 확보하여 청라가 커넥티드카 사업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 김연주 신성장산업유치과장은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것처럼 청라의 커넥티드카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구축되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안정적인 미래 성장엔진을 확보할 수 있다 차질없이 커넥티드카 사업을 추진하여 기업을 유치하고 대규모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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