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교차로, 인터체인지, 분기점의 노면에 색을 입혀 도로 이용자가 자신의 경로를
혼동 없이 명확히 인식하여 주행할 수 있도록 차로 방향 안내 유도선 설치.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교차로 등 29개소에 대한 노면 색깔 유도선(color lane)을 오는 10월말까지 설치한다고 밝혔으며 이 같은 노면 색깔 유도선은 도로의 편리한 이용과 안전 및 원활한 도로교통의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이다.
따라서 교차로, 인터체인지, 분기점 등의 노면에 색을 입혀 차로의 방향을 안내하는 유도선을 설치함으로써 도로 이용자가 자신의 경로를 혼동 없이 명확히 인식하여 주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 같은 노면 색깔 유도선은 신광사거리 등 시내 47개소의 교차로에 설치되어 있다.
인천시는 우선하여 경찰서 교통과 및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지역을 대상으로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협의를 통해 서인천IC진출로 등 올해 대상지 15개소를 선정하고, 군・구에서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 10개소, 교통운영개선사업 대상지 4개소, 총 29개소 교차로 등에 이를 설치할 계획이며 지난 2019년도에 색깔 유도선을 설치한 부평시장역 오거리의 경우 설치전과 비교하면 약 30%, 송림오거리는 약 50% 교통사고 건수가 감소 되었다.
이에 대해 인천시 조성표 교통건설국장은 “교통사고의 약32%가 교차로에서 발생하는데, 노면에 시인성 높은 색깔 유도선을 설치함으로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가 가능하여 사고예방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도선 설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종합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공사착공으로 건립 ‘본격화’! (0) | 2021.10.13 |
---|---|
『영종 씨사이드파크』 '위드 코로나' 전환 대비 재 정비 박차! (0) | 2021.10.12 |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사업계획 변경(2차) 승인 (0) | 2021.10.12 |
‘수산 · 해양관광의 허브’로 도약하는 ‘인천 연안부두’ (0) | 2021.10.08 |
서해 NLL, ‘꽃게철 불법조업 중국선박’ ‘일일평균 84척 출몰’ (0) | 2021.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