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사업계획 변경(2차) 승인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도시철도 부지 면적의0.12% 감소로 인해 시·도지사에게 권한이 위임된

도시철도 부지의 100분의 10의 범위의 변경으로 신속한 보상업무 수행 가능.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사업계획 변경(2차)을 승인하고 오늘 12일 고시(관보·시보) 하였다고 밝혔으며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은 계양구 다남동∼서구 불로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6.83㎞, 정거장 3개소, 총사업비 7,277억 원으로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도시철도 사업이다.

총 4개 공구로 추진되고 있는 해당 사업은 2021년 3월 29일 전체 구간에 대해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득하고 공사를 추진 중 이었으나, 사업구간 편입토지에 대한 토지이동(분할) 및 지적재조사로 인한 면적 변경 등으로 인해 보상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어 옴에 따라 인천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관련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계획 변경은 지적 정리 등으로 인해 도시철도 부지 면적이 194.739.90㎡에서 194,507.09㎡로 232.81㎡가 감소(0.12%)되어 「도시철도법」 제4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8조 제2항에 따라 ‘도시철도 부지의 100분의 10의 범위에서 변경’하는 것으로 시·도지사에게 권한이 위임된 사항으로 인천시에서는 이번 사업계획 변경으로 신속한 보상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되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검단연장선 사업계획 변경승인과 관련하여 인천시 류윤기 철도과장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은 제2기 검단신도시의 핵심 교통인프라로 이번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2024년 적기 개통과 함께 검단신도시의 심각한 대중 교통난 해소 및 교통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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