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 내항 기능 송도 인천신항 이전으로 활성화 방안 대두,
연안부두 어시장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포함 약 190만㎡ 부지에 대해 특화재생사업 추진.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연안부두 어시장 도시재생활성화지역 40만㎡을 포함 약 190만㎡ 부지에 대한 특화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힘에 따라 해당 연안부두 일대가 수산 · 해양관광 거점으로 변신할 전망이며 인천시는 이를 위해 도시재생뉴딜 공모제안서 작성을 수립하는 용역을 내년 상반기에 착수하여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국가공모 사업을 신청할 방침으로 이 같은 계획이 진행되면 오는 2024년 사업에 착수하게 되어 2028년 완공될 전망이다.
오랜 기간 동안 항만 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연안부두 일대는 환경 · 교통 · 주거 등의 생활환경 불편을 개선해야 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는 데다 최근 인천 내항의 기능이 송도 소재 인천신항으로 이전 되면서 항만 기능의 재편과 함께 연계된 인근 지역에 대한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며 지역사회에서는 석탄 · 모래부두 · SK저유소 · 제1국제여객터미널 이전 부지 등에 개발 방안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 오토밸리 1단계 사업인 20만4,145㎡ 규모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본격 사업이 시작되며 이곳에는 자동차전시장과 수변산책로, 체육시설, 주차장, 교육시설 등 지원시설과 센트럴파크, 수변공원 등이 각각 들어서게 되고 19만 4,010㎡ 규모인 2단계 사업에는 자동차전시장과 중고차 매매사무실, 지원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사업비 3,075억 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인천시와 IPA는 이달 중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운영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는 방향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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