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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40만명 거주하는 곳에 응급실 갖춘 병원은 단 1곳인 의료취약지역 주장,
인천 남부권 지역 주민의 공공의료 불평등 해소 위한 최적의 조건임을 내세워.
인천시 연수구 15개 동의 주민자치회로 구성된 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회장 고영철)에서는 오늘 7일 구청에서 관내에 제2인천의료원의 건립을 촉구하는 한편,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 연수구는 40여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지만, 응급실을 갖춘 병원은 단 1곳뿐"이라며 "공공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의료 취약지역"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제2인천의료원의 유치에 연수구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제 2 의료원을 건립하여 인천 남부권 지역 주민의 공공의료 불평등을 해소하여야 한다"고 덧붙였으며 “해당 연수구는 인천적십자병원이 경영난으로 지난 3년 전부터 응급실을 폐쇄하고 일반병원으로 전환하여 동춘동 소재의 나사렛병원이 연수구 지역에서 응급실을 갖춘 유일한 병원이다”라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연수구자치협의회 고영철 회장은 "제2인천의료원을 연수구에 유치하는 것은 꼭 필요한 현안"이라며 "연수구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위해 공공의료서비스 체계를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인천시는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제2인천의료원 설립을 추진 중으로 이달 10월 중 관련된 연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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