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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도서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 채비’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제공

by 경초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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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보일러 가동상태 무상점검, 난방배관 청소, 노후부품 무상교체 등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제공, 취약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 마련.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김정옥), 옹진군 북도면사무소와 함께 오늘 7일 신도 · 시도 · 모도에 거주하는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인천 도서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보일러 무상점검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하여 도서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채비를 돕는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사업 대상인 옹진군 북도면은 지리적 특성상 에너지 관련 서비스를 받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어 옴에 따라 인천시는 보일러 가동상태 무상점검, 난방배관 청소, 노후부품 무상교체 등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특히, 신도 · 시도 · 모도 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에너지 취약가구의 노후 된 보일러의 효율을 개선하고 난방비용을 감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도서지방 에너지취약계층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김정옥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지회장은 앞으로도 인천시의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난방시설 무료점검 및 에너지복지 증진은 물론 에너지 설비의 효율 향상을 위한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인천시 유준호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활동으로 인천의 도서지역 주민들이 더욱더 안락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함께하고 있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1979년에 설립된 전국 조직의 비영리민간단체로 인천광역시지회는 그간 난방시설 무료점검 재능기부 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하우징닥터사업),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활동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인천시에서도 지난 2019년부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에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보조금 지원을 통해 에너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보일러 점검 및 에너지 절약 실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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