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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올 가을, 자전거로 떠나는 영종도 여행 어때?

by 경초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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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오는 11일부터, 5인 이상 단체에 월미도↔영종도 구간 자전거 탑승 운임 30% 할인,

기존 3,500원에서 약 30% 할인된 요금 (2,500원)으로 여객선 이용 가능.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세종해운()과 월미도~영종도 구간의 단체 자전거 이용객에게 할인 운임을 적용하기로 합의하여 오는 10 11일부터 5인 이상 단체 자전거 이용객은 기존 3,500원에서 약 30% 할인된 요금 (2,500)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주중, 코로나 시대에 비접촉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는 자전거 이용객들의 편의를 확대하였다.

이로써 자전거를 이용한 인천관광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며 비교적 자전거도로 구축이 잘 되어 있는 영종도는 수도권에서 가장 인접해 있는 섬으로 자전거 여행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목적지이지만 주말에는 자전거 휴대 승차가 가능한 공항철도를 이용한 접근이 가능하고 주중에는 월미도에서 영종도(구읍뱃터)를 오가는 여객선이 유일한 접근법이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자전거를 타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이용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여객선을 운영하고 있는 세종해운()과 이 같은 탑승 운임 할인에 합의하게 된 것이다.

이번 자전거 탑승객들의 운임 할인과 관련하여 세종해운() 이경재 대표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영종도로 자전거 여행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길 바라며, 자전거 운임 할인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이어 인천시 김을수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세종해운()의 협조에 감사하다면서 인천광역시가 자전거를 타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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