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업기술센터’ 가을 농번기 맞아 ‘휴일 없는 농기계 대여’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으로 관내에 주소와 경작지가 있어야 하고,

농기계의 임대를 위해서는 사용 3일전 농기계 임대 시스템에 예약 후 사용.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하여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농기계에 대한 임대 서비스를 휴일에도 쉬지 않고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그 동안 농업인들에게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여 주면서 농작업의 기계화 촉진을 위해 계양구 서운동과 중구 을왕동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여 왔고, 지난 봄철의 농번기에도 휴일 임대 서비스를 실시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같은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관내에 주소와 경작지가 있어야 하고,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서는 사용 3일전 농기계 임대 시스템에 예약을 하여야 하며 휴일 임대 농기계 사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지원관(440-6939)이나 스마트농업팀(440-69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휴일 농기계 대여 사업과 관련하여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농업인들에 대한 영농 지원을 위해 대형농기계의 운송비 지원, 임대료 카드 납부 등을 시행하여 왔으며, 이번 농기계의 휴일 임대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대한 부담 없이 휴일 농기계 임대서비스 혜택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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