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인천지역 ‘5번째 헌혈의 집’ 10월 중 개소!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인천혈액원에서는 인천지역의 5번째 헌혈 시설인 '헌혈의 집 송도센터'를 오는 10월 말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송도센터는 연수구 송도동 트리플스트리트 D동 5층에 356㎡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 현재 운영 중인 인천지역 헌혈의 집 4곳보다 그 규모가 크다.

송도센터는 9개의 채혈 침대와 전혈헌혈, 혈장성분헌혈, 혈소판 성분헌혈 채혈기기 등을 갖추고 최대 9명을 동시에 채혈할 수 있으며 센터 주변에 대형 쇼핑몰과 지하철역이 가까이 있는데다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국내외 기업들이 있어 많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혈액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하여 많은 시민들의 헌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지만 최신 시설이 운용되고 있는 만큼 일평균 100명 이상의 헌혈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인천과 경기 김포·부천·광명·시흥지역을 담당하는 곳으로 현재 총 8곳의 헌혈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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