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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항 ‘바다안개 소멸시기 예측’가능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by 경초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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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에서는 인천항과 부산 해운대의 바다안개(해무)가 언제쯤 소멸될지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오늘 20일 밝혔으며 이 같은 항만의 해무는 항해 안전과 해상 활동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해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 습도, 바람, 일사량 등 여러 요인이 복잡하게 작용하여 단기간에 발생과 소멸을 반복하게 된다.

이번에 개발된 해무소산 예측기술은 해무가 발생한 시점의 실시간 관측 자료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1∼3시간 후의 해무 소멸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해당 기술은 해양조사원과 민간기업이 지난 2018년부터 공동 개발에 나서 지난해 6월 특허를 등록하고 최근 국제학술지 센서스(sensors)에 게재되었으며 향후에도 해양조사원은 유관기관, 연구원, 대학 및 민간기업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해무 발생 및 소산 정보를 서비스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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