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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서는 ‘코로나19’ 로 인해 아르바이트 일자리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모집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사업은 기존 동계 방학 아르바이트 사업과 마찬가지로 방학 기간 동안 ‘종일제 근무’로 진행하며 현재 주민등록상 계양구 거주자로 되어 있는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계양구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과 접수는 계양구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19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접수된 학생들을 전산 추첨을 통하여 선발하고 오는 7월부터 8월 중 1기와 2기로 나누어 구청,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17일간 아르바이트를 통한 행정 체험을 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관내 학생들에게 행정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학업과 경제적 자립 활동을 병행할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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