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힐링, 「유모차콘서트」공연.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6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매월 2~3회)마다 12월까지 실시,

오는 6월 11일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무관객 공연’으로 추진 예정.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자녀가 어려 쉽게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하여 「유모차콘서트」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지난 6월 4일부터 시작된 유모차콘서트는 매주 목요일(매월 2~3회)마다 개최하여 올 연말인 12월까지 실시되며, 오는 6월 11일에 진행되는 공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무관객 공연’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해당 공연은 인천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icncityhall)을 통해 생중계 된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유모차에 어린 자녀를 태우고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재미난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게 되는 「유모차콘서트」를 당초, 지난 3월부터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공연 시기가 미뤄져 오다 ‘유모차콘서트’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부모님들을 위해 무관객 공연이지만 이번 6월11일 공연은 유튜브생중계로 추진하게 되었다.

인천시 서상호 문화예술과장은 “장기간에 걸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나이가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이 덩달아 함께 집에 계신 경우가 많은데 생중계를 통한 「유모차콘서트」공연을 보며,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한 생각을 잊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