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청라연장사업’ ‘기본 · 실시설계 용역 착수’로 본궤도 진입!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석남역 ↔ 청라국제도시역 10.7㎞ 구간, 2021년 8월까지 기본·실시설계 용역 마무리,

2027년 준공 · 개통 일정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본부장 한기용)에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과 관련하여, 1 · 2공구에 대한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용역에서 석남역 ∼ 청라5교 7km 구간의 세부 노선과 역사 위치 등을 결정하고 실제 시공에 필요한 설계도서 작성과 공사비 산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작년 11월 3 · 4공구 기본 ·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데 이어 이번에 1 · 2공구에 대한 설계 용역을 착수함에 따라 서울 7호선 연장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 되었다고 보고, 내년 8월까지는 기본 ·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여 내년 말에는 공사에 착수, 2027년에 준공 · 개통하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 7호선은 현재 장암역 ↔ 부평구청역 57.1㎞ 구간을 운행하고 있고, 부평구청역에서 인천 서구 석남역까지 4.2㎞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7호선 청라 연장선 사업’은 석남역부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7㎞ 구간에 걸쳐 건설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