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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 멕시코로 출장 다녀온 30대, ‘코로나19 확진’

by 경초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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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업무차 멕시코 방문, 미국 경유 이달 1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 인천 누적 88명으로 증가.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에서는 오늘 14일 만수5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멕시코 출장을 다녀온 주민 A(37)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게 되어 즉시 인하대병원으로 후송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주민 A씨는 2월 11일부터 업무차 멕시코를 방문하였고 이달 11일 미국을 경유하여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였고 공항에서 만수동의 자택까지 해외입국객 전용택시를 이용하여 귀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A씨는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자택에 머물고 있다가 기침 증상이 나타나자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다.

A씨의 아버지는 검체 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중으로 보건당국에서는 A씨의 거주지와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을 마쳤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로써 오늘 14일 현재까지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하여 모두 88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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