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인천, ‘코로나19’ 『30번환자 이동경로』 신속 소독방역 조치!

by 경초 2020. 2. 19.
반응형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공항1터미널역, 용유도역, 워터파크역, 검암역, 계양역, 기타기관 등 '이동경로' 방역소독 실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인천공항이 있는 인천시 중구소재 용유도와 서구 아라뱃길을 다녀간 코로나19, ‘30번 환자’의 이동경로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고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30)환자는 지난 2월 10일 오전 10시경 서울 불광역에서 지인 2명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지인2명과 합류 총 5명이 공항철도에 탑승하여 공항1터미널에서 자기부상열차로 환승하였고 용유도역에서 하차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어서 용유도 앞 해변에서는 집에서 가져온 도시락으로 식사를 한 후, 도보로 워터파크역까지 이동하여 자기부상열차로 공항1터미널역에 도착한 후 공항철도로 환승하여 검암역에서 하차하였고 검암역에서 계양역까지는 아라뱃길을 따라 2시간 가량을 도보로 이동하였으며,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탑승하여 서울로 귀가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해당 코로나19(#30)환자 외 지인 4명은 점심을 도시락으로 먹었으며, 인천에서 사용했던 카드매출 내역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인천시는 코로나19(#30) 환자의 이동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보 받은 즉시, ‘공항1터미널역’, ‘용유도역’, ‘워터파크역’, ‘검암역’, ‘계양역’에 대해 자체 소독을 실시하였고 안전한 소독방역을 위해, ‘2차 소독조치’를 신속히 취하도록 인천시 중구, 계양구, 서구 보건소 등 관할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교통공사, ㈜공항철도에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도록 통보하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