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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검단산업단지 길목 『안동포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 착수!

by 경초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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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서구지역본부] 김광남 기자

총 길이 840m 지하차도, 총사업비 431억원의 왕복 8차로 건설, 최대 공기 앞당겨 조기개통 목표.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봉수대길 안동포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에 대한 착공식을 박남춘 인천시장, 신동근 국회의원, 검단지역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7일 개최하였으며 해당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안동포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총길이 840m에 지하차도 왕복 4차로를 포함하여 왕복 8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31억원을 투입하여 2023년 4월경 완공 예정이었으나 극심한 교통혼잡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조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공사가 완료되면 봉수대로의 평균 통행속도가 21.4km/h에서 59.5km/h로 38.1km/h 증가되고 서비스수준도 ‘이(E)’에서 ‘에이(A)’로 향상됨에 따라 교통소통이 원활해 지게 되어 검단지역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하차도가 건설되는 안동포사거리는 검단이나 강화를 통행하는 차량과 검단산업단지 물류수송 차량 등이 뒤 섞여 출퇴근은 물론 평상시에도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되고 있어 주민들의 통행 불편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내 입주기업들의 물류비용까지 크게 증가되고 있는 관계로 그동안 지역주민과 입주기업 등에서 주변도로에 대한 확충을 요구하는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었다.

【 인천 서구 검단지역 도로사업 현황 】

또한, 검단지역은 검단신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과 산업단지 등 물류시설이 건설되고 있어 다른 지역보다 급격하게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에 따라 인천시는 검단지역에 9,852억원을 투입하여 14개의 도로개설사업을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검단산업단지의 기업들에 대한 물류비용을 낮추고자 검단산업단지와 검단아이씨(IC)를 연결하는 도로에 대해서는 내년 2021년 상반기에 조기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오늘 착공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공사가 진행되면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 및 소음 등 주민불편이 예상되고 있으니 지역주민과 차량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 드린다.”면서 “앞으로 인천시는 검단지역의 교통불편 해소와 검단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 등 인천서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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