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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수능 끝낸 고3, 인천시립박물관에 이어지는 ‘문화힐링’ 발걸음

by 경초 2019.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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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 김영환 취재부장

인천 발전상, 노동 가치의 공감 위해 마련. 갤러리 콘서트, 노동 음악제 등 다채로운 행사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시립박물관(관장 유동현)에서는 내년 2월 16일(일)까지 <노동자의 삶, 굴뚝에서 핀 잿빛 꽃> 특별전과 노동자의 삶을 팝아트로 재해석한 현대미술전시 <미미팩토리(微美factory)(~ 2020.1.31.)>를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이번에 마련된 특별전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 ‘인천 공단과 노동자의 생활문화’ 학술조사를 토대로 산업도시 인천의 발전상과 노동의 가치를 공감하고자 마련되었고 이 외에도 전시와 연계된 갤러리 콘서트, 노동 음악제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인천 지역 수험생들의 발길이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2,000여명의 수험생들이 박물관을 방문하여 전시를 관람하면서 뜻 있은 추억과 우정을 쌓기도 하였고 대학 진학 및 예비 사회인으로의 출발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해당 전시회는 한국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천 지역의 공업사와 함께 노동자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에 따라 ‘유동현 시립박물관장’은 “더 많은 학생들이 전시관람 및 연계행사를 통해 문화적 소양을 넓히고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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