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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아듀 2019’ 올해의 마지막 밤은 ‘인천시향’과 함께!

by 경초 2019.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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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 김영환 기자

31일 밤 10시, 주옥 같은 오페라, 바이올린 협주곡, 호두까기 인형 등 눈과 귀가 즐거운 송년의 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황홀한 연주로 2019년의 마지막 밤을 보낼 수 있는 <2019 제야음악회>가 12월 31일 늦은 밤 10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게 되며 이병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풍성하고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음악회로 꾸며진 이날의 첫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에 이어서  소프라노 장혜지와 테너 이범주와의 협연으로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연주한다.

또한, 국내외를 넘나 들여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장혜지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제 이름은 미미입니다’와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왈츠’를 선보이고 유럽의 주요 극장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 중인 테너 이범주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쿠르티스의 ‘물망초’ 등을 열창하며 이어서 전 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사토리의 ‘타임 투 새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를 두 사람의 황홀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이날 2부 연주회에서는 센다이 국제음악 콩쿠르 1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과 함께 베토벤의 로망스 제2번 에프(F)장조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라 캄파넬라’를 선보이게 되며 학구적인 곡 해석과 폭발적인 기교로 관중의 눈과 귀를 집중시키는 걸출한 카리스마를 가진 그녀의 매력을 보여주는 레퍼토리로 절정의 기량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연주회의 마지막으로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을 준비하여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귀를 즐겁게 하는 선율미로 2019년을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올해 마지막 밤과 새해 첫날의 경계에 열리는 <2019 제야음악회>는 색다른 감동으로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문의)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인천시립교향악단 <2019 제야음악회>

□ 일       시 : 2019년 12월 31일(화) 오후 10시

□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공  연  료 : 알(R)석 1만원, 에스(S)석 7천원

□ 관람 연령 : 8세 이상 관람 가능

□ 공연 문의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 예       매 : 엔티켓 1588-2341, 인터파크 1544-1555

□ 주최/주관 : 인천광역시 / 인천시립교향악단

※ 출연진 및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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