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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시, 2020년 다양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

by 경초 2019.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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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 김영환 취재부장

65세 이상 기초생활, 연금 대상자 중 돌봄 필요 어르신 포함.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내년 1월부터 기존 6개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하여 노인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시행된다고 밝혔으며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는 ▲돌봄 기본 ▲돌봄 종합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초기 독거노인 자립 지원 ▲단기 가사 서비스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6개 분야로 제공 기관이 대상을 선정하고, 정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급자 주도의 서비스 체계였다.

그러나 내년부터 추진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수요자 중심의 노인돌봄서비스 체계’로 구축되어, 개인별 욕구 및 필요에 따라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초연금 대상자 중 홀몸·조손·고령부부 가구, 신체·인지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도 이용 가능하도록 하였다.

인천시의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규모는 10개 구·군 24개 권역 13,178명으로 1개 광역지원기관(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24개의 수행기관에서 수행인력 850명(전담사회복지사 64명, 생활지원사 786명)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전년대비 수행기관 10개소에서 24개소로, 서비스대상 노인 1만여명에서 1만3천여명, 수행인력도 347명에서 850명으로 확대되어 시행된다.

현재, 10개 구·군에서는 수행기관 선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에 수행기관에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직접 공개 모집하고 이중 업무 적격자를 선발하여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교육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신규 신청자는 내년 3월부터 각 읍·면·동에서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가 가능하고, 신청 후 서비스 대상 선정 조사를 통하여 대상으로 선정되면, 서비스제공계획이 수립되게 되며 기존 노인돌봄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계속해서 받을 수 있다.

인천시 윤병석 노인정책과장은 “어르신의 욕구와 필요에 맞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존 대상자 이관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장기요양 전단계의 예방적 돌봄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이 유지되어 가능한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생활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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