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2020년 보건복지부 협의 및 기재부 예타 조사 후 2023년 착공, 2026년 개원 목표.
지난1997년 개원된 인천의료원은 인천시 동구에 소재하고 있어 부평구와 계양구, 서구 등 원거리 시민들의 이용이 불편하였고 갈수록 공공의료기관의 병상수 부족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을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제2인천의료원’을 2026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라고 오늘 1일 밝혔으며 지난 4월 미래병원경영컨설팅(주)에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오는 11월경 타당성조사가 끝나게 되면 그에 따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2020년 보건복지부 협의와 함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3년에 착공하여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립계획중인 제2인천의료원은 국비 503억원과 시비 2499억원 등 3002억원을 들여 500병상의 규모로 추진되는 것이며 인천시는 인구 100만명당 공공의료기관수가 2.4개로, 전국 평균 4.3개에 미치지 못하고, 인구 1만명당 공공의료기관 병상수도 전국 평균 10.2개에 비해 인천은 4.3개에 불과하여 다른 지역에 비해 공공의료기관이 크게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인천시에 소재한 공공의료기관은 7곳에 불과하며 여기에 인천시가 운영하는 곳은 인천의료원과 서구, 계양구에 있는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등 3곳이며 이 밖에 보건복지부가 연수구에서 운영하는 인천적십자병원, 경인의료재활센터, 부평구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보훈병원 등이 있다.
인천시 관계자에 의하면 “제2인천의료원 부지는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지만 ‘제2인천의료원’은 종합적 진료와 함께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대하여 의료 서비스를 확대 공급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 나가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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