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공원 물범카』 70세이상, 유공자, 장애인, 만3세이하 전액 감면!

[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공원 안내소부터 정상 광장까지 1.4㎞의 구간, 물범셔틀카 이용요금 전액 감면.

인천 월미도 소재 월미공원은 정상 전망대에서 인천항 내항, 인천대교, 영종도까지 조망할 수 있는 인천시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이용요금의 감면 대상을 대폭 확대한 ‘물범셔틀카’(위 사진)는 공원안내소부터 정상 광장까지 1.4㎞의 구간을 왕복 운행 중으로 오는 10월 8일 개통되는 ‘월미바다열차’와 함께 시민들이 즐겨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현재, 성인 기준 왕복 1,500원, 편도 1,000원인 ‘물범셔틀카’의 이용요금을 오는 10월 1일부터 70세 이상 인천시민과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 만 3세 이하 유아에 대해서는 ‘이용요금을 전액 감면한다고 밝혔다.

또한, 월미공원에서는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지원을 위한 실버카페 “달빛마루”를 지난 7월부터 월미공원 전망대에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음에 따라 박병구 월미공원 사업소장은 “이번 물범셔틀카 이용요금 감면대상 확대는 70세이상 인천시민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위한 조치이며 이와 함께 월미공원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