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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취업과 병역의무를 한방에,「2019 병역지정업체 채용박람회」개최!

by 경초 2019.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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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박람회 통한 채용자는 23개월간 중소기업에서 근로자 경력을 쌓으면서 병역의무 동시이행.

<올 상반기에 1회차 개최된 '2019 병역지정업체 채용박람회' 현장>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오늘 19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2019 병역지정업체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였고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채용되는 청년은 23개월 동안 채용된 중소기업에서 근로자 신분으로 경력을 쌓으면서 병역의무를 동시에 마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현장 면접에 참가한 구직자는 병무청 병역판정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보충역)로 판정 받은 청년으로 인천에는 현재 9,0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가 병역의무를 마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이들 청년에게 병역의무를 마칠 수 있는 기회와 지역의 중소기업에게 청년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인천병무지청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2017년에는 2회가 개최되어 197명을 채용 하였고, 2018년에도 2회를 개최하여 177명을 채용 하였으며 올 2019년 상반기에는 67명이 채용되었다.

‘병역지정업체’란 군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병역자원의 일부를 중소, 중견기업에서 제조, 생산인력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병역법에 의해 지정된 업체로 인천에는 약400개가 있음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위주의 특화된 채용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2019 인천 일자리한마당’에 이어, 내달 15일에는 삼산체육관에서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위한 ‘2019 인천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또한 기업의 인재채용 지원을 위해 ‘제물포스마트타운’에 마련된 ‘시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취업알선과 더불어 상설채용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자리희망버스’를 활용한 ‘동행면접’까지 지원하고 있으므로 취업과 병역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하고자 하는 대상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행사명) 2019 병역지정업체 채용박람회

◦ (일 시) 2019. 9. 19.(목), 14:00~17:00

◦ (장 소) 인천시청 중앙홀(본관 1층)

◦ (주 최) 인천광역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 (규 모) 참가기업 42개(직접 36, 간접 6), 구인인원수 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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