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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 갈수록 심각한 해양쓰레기 수거, 발벗고 나섰다

by 경초 2019.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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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깨끗한 바다만들기에 영종 마시안해변일원 시민, 유관기관, 단체 등 300명 참여.

<해양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해안가에 널부러진 플라스틱과 쓰레기들>

인천시(시장 박남춘)에 따르면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중구 영종도 마시안해변 일원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추진하였다고 밝혔으며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매년 9월 셋째 주를 전후하여 추진하고 있는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를 통한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인천시민의 해양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행사라고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중구·인천해양경찰서,해양환경공단 등 공공기관과 영종지역 어촌계, 각 지구별 수협과 해병바다살리기 운동본부 등 지역주민 및 민간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수거 활동은 1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었고, 행사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관내 폐기물처리 위탁업체에서 운반하여 처리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시 이승열 도서지원과장은 “향후에도 인천시 각 기관과 단체들의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를 추진하여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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