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반려동물놀이터 야간 운영시간 연장!

[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3월 1일 ~ 11월30일 까지 호후 5시 30분에서 오후 8시 까지로 연장 운영.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지난해 7월 인천시 최초로 개장한 인천대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는 현재 누적 이용객이 2만명을 넘어섰으며, 이용객이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9월 10일(화요일)부터 인천대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의 운영시간을 현재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직장에서 퇴근 후 반려동물 놀이터를 이용할 수 없어 불편을 호소하던 반려동물 애호가들에게는 이번 야간 운영시간 연장이 희소식이 아닐 수 없으며 다만, 동절기인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안전사고 등을 고려하여 기존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만 운영하되, 계절 구분 없이 사전 예약 없는 무료 이용으로 운영 된다.

그러나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만 입장이 가능하며,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하여야 하고 또한, 매주 월요일은 시설 소독청소 등을 위해 휴장하게 되며 김병건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야간 운영시간 연장으로 직장 동물애호가들이 반려동물놀이터를 더 많이 이용하여 인천대공원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반려동물놀이터 시설운영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440-58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