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태풍’링링’ 통과하는 7일, 영종, 인천대교 통행제한!

by 경초 2019. 9. 5.
반응형

[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인천지역을 관통하여 지나갈 것으로 예상하면서 태풍이 몰고 오는 강풍과 폭우로 인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의 차량통행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강풍의 경우 10분간 평균 풍속이 25m/s 이상일 경우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모두 차량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또한, 풍속이20m/s 이상일 경우에는 영종대교 상부도로의 차량통행을 제한하기로 하였으며 폭우가 내릴 경우 비로 인해 시계가 10m 이하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차량 통행을 제한할 예정이고 공항철도 또한 풍속이 25m/s 이상일 경우 영종대교 운행을 일시 멈추고 상황을 확인한 후 운행을 재개하는 것으로 하였다.

인천대교는 지난 2010년 태풍 ‘곤파스’가 지나갈 때 2시간, 2012년 ‘볼라벤’ 때 8시간 45분간 통행을 제한했던 적이 있으나 영종대교는 현재까지 통행이 제한되었던 적이 없으며 이번 태풍 ‘링링’에 대하여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태풍이 인천 등 서쪽지방을 관통하게 되면서 강풍과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공항 이용이나 영종도 방문시 일기예보나 교통방송 등의 교통정보를 필히 청취하거나 살펴볼 것”을 당부하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