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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어제부터 불규칙하게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인천에서는 도로가 침수되고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오늘 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오늘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총 3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고 어제 4일 오후 7시3분경 인천시 서구 가정동 가정오거리 인근에서는 도로가 침수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하였다.
같은 날 오후 2시30분경에는 남동구 만수동 만수북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가로수가 쓰러졌고 오후 10시26분경에는 부평구 십정동 소재 임마누엘교회 건물 지하 1층에서 물이 차올라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긴급조치에 나서기도 하였다.
인천지역 누적 강수량(4일~5일 오전 6시)은 영흥도 74.5㎜, 서구 69.5㎜, 동인천 60.8㎜, 강화 43.5㎜, 송도 42㎜ 등으로 기상청에 따르면 이 비는 내일 6일 오후 3시까지 80~150㎜, 많게는 200㎜이상 내릴 것으로 내다보았으며 뒤를 이어 대만에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링링’의 직접 영향권에 들게 되는 주말에는 더 많은 피해가 속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하였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전망될 때 내려지게 되며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주민들에게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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