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기관 대학생 알바 250명 모집!

[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홈페이지를 통한 지원, 18일 전산 추첨 및 신청자 선착순 5명 추첨 참관.

인천시에 따르면 올 여름 방학기간 동안 행정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을 할 대학생 25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으며 인천시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학생들의 방학기간 중 대학 등록금과 자기 계발 등에 필요한 자금 마련 및 공공기관 업무에 대한 체험과 이해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모집 대상은 현재 인천에 주소를 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근 2년동안 인천시 아르바이트 운영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10일부터 14일 까지 인천시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자는 18일 전산 추첨으로 선발되고 추첨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선착순 5명의 신청자로 하여금 추첨을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는 최종 선정 대상자 250여명 중 50명(20%)은 생계·의료급여 및 차상위 가구의 본인 또는 자녀이거나, 등록 장애인을 모집할 예정으로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학생들은 7월 8일부터 30일 까지 인천시 관할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되게 되며 급여는 시 및 군·구청, 사업소, 도서관 등 사무근로의 경우 8,350원의 시급을 받게 되고, 근무지가 야외이거나 육체노동이 많은 현장근로의 경우 9,600원의 시급을 받게 된다.

해당 인천시 관계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사업이 사회 진출을 앞둔 예비 취업준비생들에게 업무 체험 및 훈련의 기회를 맛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