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여야 인천시당위원장과 만나 ‘협치 요청’

[뉴스블럭-newsblock.tv-김영환 기자]

<왼쪽 두번째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유동수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정유섭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장>

오는 7월 1일 본격 인천시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하게 되는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오늘 23일 배준영(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국회의원, 유동수(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계양구 갑)국회의원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소재의 한 식당에서 조찬을 함께 하면서 "300만 시민들이 행복해하고 대한민국 으뜸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이에 화답하는 의미로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위원장은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하고 "국비 확보 등 현안 해결에 우리 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으며 국민의힘 배준영 위원장 또한 "국회에서 민주당의 도움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힘을 합쳐 모쪼록 시민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드리자"고 제안하였다.

오늘 조찬 회동에 동석한 정유섭 인천시장직 인수위원장은 "유정복 당선인의 여야 협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에 여야 소속 인천시당 위원장님들과 처음 만나게 되었다"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조찬이 진행되었으며 향후, 당정 협의 등을 통해 구체적 사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논의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