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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무의도, '무의LK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로 ‘내년 착공’

by 경초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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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무의도 소재 ‘무의LK 개발사업’이 최근 한강유역환경청에서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였다고 밝혔으며 해당 사업은 지난 2017년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하였음에도 시행자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의 보완과 협의에 상당 기간이 소요되면서 사업추진이 늦어진 상태이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에서는 한강유역환경청 의견을 반영하여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해당 사업의 개발면적을 줄이고 저층 및 저밀도 건축물로 개발계획을 보완하였으며 ‘무의LK 개발사업’은 그랜드개발 주식회사에서 인천시 중구 무의동 산 349-1 일대 124만㎡에 고급 풀빌라·컨벤션·콘도미니엄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올해 교통 및 재해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도에 착공 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근의 실미도 해수욕장 일대 44만㎡에 레저와 휴양기능을 갖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무의쏠레어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은 올해 안에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게 되며 이 같은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용유도와 무의도 지역의 관광 인프라가 인천공항 주변의 카지노 복합리조트들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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