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5월 16일까지 모집, 점포 인테리어, 홍보물 제작 등 경영환경개선 지원,
인천시 내에서 창업 1년 이상 소상공인, 심사평가 후 5월 말 개별 통지.
인천광역시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에 처해있는 인천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180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해당 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 내․외부인테리어, 입식좌석 개선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오프라인 광고 등) △위생 및 안전관리(CCTV 구매 및 설치, 가스․전기․소방시설 개선,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 등) △스마트 상점화(사업장 디지털 및 스마트화 지원 비용 등)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해당 사업에 233개 업체가 신청하여 171개 업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였고 일부 분야에서는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하였으며 대상업체 중 ‘A헤어샵’은 옥외간판교체, ‘B레스토랑’은 조명공사, ‘C사’에는 포장용기제작 사업 등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향상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올해의 사업은 연 2회(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으로 상반기의 경우 이달 1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게 되며 대상은 인천시 내에서 창업 1년 이상의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자에 대해 외부심사위원의 심사평가를 거쳐 5월 말 선정된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는 최대 200만 원(자부담 10%, 단위사업별 지원한도액 차등)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인천시 신종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영환경 개선비 지원’ 사업신청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support.or.kr) 또는 전화(☎032-715-4215)로 확인할 수 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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