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내일 ‘30일부터 재개방’!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광역시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동물사 정비로 관람이 중단되고 있던 인천대공원 내 어린이동물원에 대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동물생태와 생명 존중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내일 30일(토요일)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의 어린이동물원에는 사막여우, 미어캣, 일본원숭이, 다람쥐원숭이, 꽃사슴,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총 38종 279두의 동물을 사육 및 전시하고 있으며 휴원일인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5월 3일부터는 어린이들에게 동물의 습성과 생태에 대해 설명하는 ‘어린이 동물교실’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10:30), 오후(13:30) 각 1회씩 운영할 예정으로 별도의 온라인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함에 따라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동물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동물생태와 생명존중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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