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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시 도보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 재개!

by 경초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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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기억해야 할 역사의 길, 부평을 주제로 부평 일대의 문화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진행, 20세 이상 인천 시민 누구 신청가능, 답사비 무료.

인천광역시에서는 시립박물관에서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되었던 도보 답사프로그램인 ‘타박타박, 인천’을 2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으며 ‘타박타박, 인천’은 인천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시립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전문적인 설명과 친절한 안내와 함께 진행되는 도보 답사프로그램이다.

또한, ‘타박타박, 인천’은 우리 동네 인천 곳곳의 문화재와 길과 거리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기억해야 할 역사의 길, 부평’을 주제로 부평 일대의 문화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며 5월 22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미쓰비시 사택을 시작으로 미쓰비시 공장이 있었던 자리에 있는 부평공원, 인천시민에게 반환된 캠프마켓과 조병창, 부평의 지하공장 건설 흔적인 지하호, 부평의 노동자를 위한 주거시설인 영단주택까지 20세기 전반의 산업과 노동의 흔적을 찾아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답사에서는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제에 의해 강제로 노동을 착취당했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지하호’가 포함돼 있으며 20세 이상의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답사비는 무료로 오는 5월 9일 월요일부터 13일(금)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20명을 선착순 모집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032-440-6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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