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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 개항장, 새롭게 시작되는 ‘歷史산책’

by 경초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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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개항기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 인천시민愛(애)집, 이음1977 건물 등과 연계

역사산책 및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산책로, 쉼터, 문화공간, 웨딩촬영장등 조성.

인천광역시에서는 중구 송학동1가 8-3번지 일원 개항장 역사산책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 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시보에 오늘 25일 고시했다고 밝힘에 따라 인천시의 개항장 역사산책공간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개항장 역사산책공간 사업은 개항기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 인천시민愛(애)집, 이음1977 건물 등과 연계하여 인근지역의 사유지(유휴지)를 매입하여 역사산책 상징 공간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며 내년 12월까지 1,960.2㎡ 면적에 총 74억 원(토지보상비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산책로(정원), 쉼터, 문화공간, 웨딩촬영장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020년 시 공유재산심의회, 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였고, 2021년에 도시관리계획(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로 신규 결정되었으며, 이번에 실시계획인가 및 사업인정이 고시되었다.

이 같은 개항장 역사산책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인천시 조승환 재생콘텐츠과장은 “국내 최고의 문화관광 아이콘인 개항장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개항장이 시민들께 휴식과 색다른 경험을 드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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