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원한 물줄기 흐르는 ‘수경시설 휴식 공간’ 운영 개시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소식, 16일부터 중앙공원(조각원 지구) 폭포분수의 가동을 시작으로

모든 수경시설 순차적 가동 예정, 오는 11월까지 운영.

인천광역시에서는 이번 사회적거리두기의 해제 조치와 함께 2년 1개월간의 코로나19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인천대공원, 중앙공원, 부평공원 등 3곳의 수경 시설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오늘 15일 밝혔으며 현재 인천대공원에는 향기정원 및 수석원 분수와 물레방아, 중앙공원에는 폭포분수, 물놀이형 바닥분수, 부평공원에는 원형 분수대, 연못 등 다양한 수경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인천시청역 인근의 중앙공원은 35만㎡ 규모의 도시 중심축을 이루어 인천시의 허파와 같은 기능을 하고 있는 중요한 공원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가족단위 여가를 보내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며 시민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인천시는 내일 4월 16일부터 중앙공원(조각원 지구) 폭포분수의 가동을 시작으로 하여 모든 수경시설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지역 대표공원에서의 수경시설 가동과 관련하여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공원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일상에서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모든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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